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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녹색화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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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성일 작성일17-12-04 00:13 조회3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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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임원회에서 언급한 내용입니다.
 
전용재 감독회장님이 이 사업의 대표를 맡고 계신데, 북한의 삼림이 황폐하다 보니
 
남한까지 그 영향이 미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중국에서 나무를 사서, 북한에 보내는 것으로, 작은 나무 한그루에 5불(운송비용, 비료,
 
식목작업 포함)이 소요되며, 10만그루의 소나무 묘목도 큰 트럭 하나면 수용된다고 합니
 
다. 작업 후에는 증빙사진을 보내 준다고 합니다. 
 
엄혹한 남북관계로 인해서 언제 이 사업이 가용될지는 모르지만, 일단 주지하고 있다가
 
, 언젠가 상황이 허락할 경우에 동참하고자 합니다.  
 
 
녹색한반도 프로젝트’ 가동

  

남북 ‘그린데탕트’ 실현 위한 ‘나무심기’ 사업  

오래 전부터 한반도의 생태환경 보전·유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교회교단장협의회(12개 교단 총회장들로 구성)는 지난 7월11일 기자회견을 통해 ‘통일화합나무로 녹색한반도를 만들자’는 범국민운동을 전개하기로 선포했다. 이는 북한의 황폐한 산림을 회복시키려는 ‘녹색한반도 프로젝트’이다.  

이와 관련해 8월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녹색한반도 통일화합나무 7천만그루심기 범국민운동 국회 심포지엄’을 개최해 보다 구체적인 실천 방안에 대한 토론을 이어나갔다.

  

 

▲국립산림과학원 박경석 박사

 

백두산과 묘향산 등 명산을 제외한 대부분의 산에 나무가 거의 없을 정도로 북한의 산림 황폐화는 동북아시아 일대에서 가장 심각한 형편이다. 유엔개발계획(UNDP)에 따르면 북한은 1990년부터 2010년 사이 전체 산림면적의 31%를 잃었으며 매년 평양시의 면적만큼 사라지고 있다고 한다. 특히 북한 주민들의 거주지역 근처에도 황폐화가 이뤄지고 있어 문제가 더욱 심각성을 띄고 있다.  

  

북한 산림 황폐의 원인은 ▷생계난에 따른 경작지 확보를 위한 산지개간 ▷에너지난에 따른 무분별한 임산연료 채취·이용 ▷산림병해충, 산불 등의 사고로 인한 산림 피해 확산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 피해 빈발 등으로 볼 수 있다.  

이에 대해 북한 자체적으로도 산림 복구 노력의 뜻을 내비쳤다. 김정은 정권이 들어서면서 10년 내에 수림화(산림녹화)를 달성할 것이라며, 양묘 사업의 공업화·과학화를 추진하고 산림보호정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양묘-조림-연료-식량’ 체계적 연결 추진  

국립산림과학원 박경석 박사는 “그동안 대북지원민간단체들은 지속적으로 북한 산림 복구 지원 노력을 기울였다”며, “산림 분야 전문가들의 연구와 의견이 더해지고, 정부-지자체-민간단체 간 대응체계를 강화해 북한의 임농복합경영 계획과 연계한다면 더욱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국기후변화대응연구센터 이충국 연구위원

 

 

아시아녹화기구 김소희 사무국장은 북한 지역 산지 복구는 대상지에 따라 두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비탈밭 개간으로 무림화된 마을 주변의 소규모 대상지는 식량, 에너지, 소득 증대 등을 결합한 농합적 임농복합방법으로 추진하며, 장기간의 벌채로 황폐화된 산간 오지의 대규모 대상지는 기업의 탄소배출권 획득을 기반으로 한 대단위 장기수 위주의 체계적 조림사업을 진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국기후변화대응연구센터 이충국 연구위원은 “한반도 녹색화는 남북협력을 넘어 지구온난화 완화를 통한 전세계 인류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는 사업”이라며, 지속가능한 남북 협력 산림사업을 위해 ▷탄소배출권과 연계한 남북협력 사업 활성화 ▷남북 협력 산림사업의 국내 시스템 및 조직 등 사업 효율화 방안 마련 등을 제안했다.  

심포지엄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녹색한반도 프로젝트가 북한 산림 회복은 물론 기후변화 대응, 식량 및 에너지 지원 등과 잘 연계되도록 힘써야 한다는 데 입을 모았다. 

더불어 북한 산림녹화를 추진할 민간주도형 산·관·학 추진기구를 설립해 현 정부의 ‘그린데탕트를 통한 환경공동체 건설’ 실현과 연계하고, 녹색한반도 프로젝트 거버넌스를 구축해 ‘나무심기’에만 그치지 않고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는 데 뜻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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